해외마케팅 전담팀 신설해 유치 총력…"더 좋은 서비스 제공"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해 강원랜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폭증했다.
2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6만2천200명을 기록했다.
2023년 1만3천여명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초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 리조트 상품 해외 총괄판매 및 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직접 네트워크 수립 ▲ 해외 현지 광고 ▲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고고스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지난해 6월에는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를 유치해 외국인 200여명이 찾았고, 11월에는 '제19회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유치해 25개국에서 모델과 디자이너 등 5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겨울철을 맞아 오는 3월까지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600여명이 찾아 스노우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고스키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필리핀 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 간 협업을 통해 필리핀 관광객 1천명이 찾을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인천공항에서 하이원리조트로 향하는 직통 셔틀버스 운영과 외국인 전용 객실 조성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필수"라며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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