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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9일 토트넘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선 1대0으로 승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2년차,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단 한번의 트로피도 들어올릴 수 없었던 갈증을 해갈할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입생들을 즉시 전력으로 쓸 계획이다. "케빈 단소와 마티스 텔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훈련을 잘 마쳤고 경기에 출전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미키와 로메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같다. 미키는 프리미어리그 강도를 생각하면 아직 준비가 덜 됐다. 로메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남은 시즌동안 라두 드라구신을 잃은 건 우리 모두에게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저는 선수들을 잃는 위험을 더 이상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선수들이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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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기근에 대한 좌절감을 충분히 알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처 몰랐네요"라고 농담했다. 이어 "우리 구단, 팬들에게 중요한 날이다. 준결승이다. 리버풀도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우리보다 덜 불안할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두 클럽 모두에게 절박하고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궁극적으로 성공해야 한다. 반드시 뛰고 싶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다른 대안은 TV로 다른 두 팀의 경기를 보면서 소파에 앉아 '내가 그곳에 있다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그곳에 갈 기회를 잡을 것이고 그 목표를 향해서만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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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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