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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돌고 돌아 이렇게도 만나지네' 대한항공 요스바니와 삼성화재 막심이 뜨겁게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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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막심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친정인 인천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막심은 요스바니가 어깨 부상으로 팀을 떠난 사이, 대한항공과 단기 계약을 해 우승을 이끈 바 있었다.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 앞서 두 선수의 만남이 코트 위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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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두 선수는 워밍업이 시작되기 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이날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막심의 첫번째 대한항공 전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코트 양쪽에서 마주한 두 선수는 서로를 향해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5위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대2(20-25, 28-26, 25-23, 10-25, 15-8)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는 9승18패 승점 31점을 기록했고 2위 대한항공은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요스바니는 양팀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막심은 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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