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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연패를 끊어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 37점을 쌓은 우리카드는 5위 삼성화재(승점 31점)를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렸다.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한국전력은 이제 6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외국인 없이 잘 싸웠지만 승부처 고비를 넘기가 힘들었다. 이제 꼴찌 OK저축은행과 불과 승점 2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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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2세트 곧바로 반격에 나서 균형을 맞췄다. 1세트와 정확히 반대 양상이었다. 한국전력이 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한국전력은 7-6에서 박승수 임성진의 연속 득점과 우리카드의 네트터치 범실을 엮어 4점 리드를 확보했다. 23-19에서 임성진이 오픈과 퀵오픈을 연달아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막판이 분수령이었다. 우리카드는 19-17에서 알리가 서브 범실을 저질렀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 임성진의 서브도 네트에 걸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0-18에서 알리가 백어택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우리카드가 3점 차이로 도망가자 한국전력이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후 우리카드가 끈질긴 수비를 펼쳐 한국전력의 공격을 막아냈다. 임성진의 백어택이 끝내 아웃되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우리카드는 23-20에서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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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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