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IBK기업은행 미들 블로커 최정민이 GS칼텍스 지젤 실바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는 안타까운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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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 338일 만에 선발로 코트에 나선 세터 안혜진이 올린 첫 토스를 받은 지젤 실바의 강스파이크가 최정민의 얼굴을 강타했다.
경기의 첫 득점이었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실바는 동료 한수진의 손짓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상대 코트를 바라보았다. 최정민이 얼굴을 감싸쥔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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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은 실바가 날린 직선 공격에 피할새도 없이 얼굴을 맞았다. 다른 이도 아닌 실바의 스파이크 였기에 타격이 컸다.
쓰러진 최정민을 향해 달려간 실바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다. 최정민은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오른손을 들어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고 실바는 최정민의 어깨를 다독이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대0(25-15,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실바는 이날 경기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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