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키 17'은 봉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이 원작이다. 영화에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이후 외신들도 리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감상평을 내놨다. 16일 영화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미키 17'은 100점 만점에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00점을 매기며 "온갖 잔혹함과 어리석음 속에서도 봉 감독은 중요한 깨달음을 전한다"며 "한 남자가 자신이 행복해져도 괜찮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이야기"라고 평했다. 91점을 준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는 "이 작품은 단순히 봉 감독이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또 다른 영화가 아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그린 최초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미키 17'은 복제 인간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프랜차이즈에 얽매이지 않은 1억 달러 규모의 활기찬 SF 풍자극"이라며 "20세기 후반의 블록버스터처럼 자유롭고, 가능한 한 많은 요소를 한 편에 담아내려는 과감함을 보여줬다"고 80점을 줬다. 영국 영화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70점을 매기며 "봉 감독의 가장 암울한 사회 비판 영화"라고 평했다.
Advertisement
반면 봉 감독의 전작인 '기생충'에 비하면 기대 이하라는 평도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영화는 섬뜩하고 놀랍지만, 의외로 무해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며 60점을 매겼다. 현재까지 가장 낮은 점수 40점을 매긴 영국 BBC 방송은 "봉 감독의 작품으로서는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라며 "여러 장면들로 코믹한 효과를 노렸지만, 정작 웃음을 유발하는 데는 실패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