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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는 앞서 공언한대로 올시즌을 마칠 때까지 계약을 위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플로리다주 더니든 캠프에 도착한 게레로는 현지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구단이 제시한 액수가 있었고, 내가 원하는 액수가 있었다"며 "어제 밤 9시를 데드라인으로 정했는데, 구단은 밤 10시30분까지 전화를 해왔다. 하지만 오퍼가 내가 원하는 수준에 가깝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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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얼마를 제시했는지 알 수 없으나, 현지 매체들은 최소 4억달러 이상을 오퍼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토론토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게레로에게 3억4000만달러를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새해 들어 게레로가 원하는 액수에 대해 USA투데이는 4억5000만달러, 뉴욕포스트는 5억달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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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는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을 것이다. 실질적인 오퍼가 온다면 말이다"라며 협상 재개 여지를 뒀지만, FA를 앞두고 계약을 연장하지 못한 거물급 선수가 협상을 재개한 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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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토론토의 선택만 남은 셈이다. '정말' 5억달러 이상을 제시해 게레로의 마음을 사든지, 아니면 트레이드다. 토론토가 오는 여름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공산이 크다. 어쨌든 시즌이 끝나면 그는 FA가 되고 토론토와 작별한다고 봐야 한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올겨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영입할 매우 유력한 구단들: 1. 레드삭스, 2. 메츠(피트 알론소가 옵트아웃 할 경우), 3. 양키스'라고 했다.
이 가운데 관심이 쏟아지는 구단은 단연 양키스다.
헤이먼 기자는 '게레로는 앞서 양키스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자신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고, 1년 계약으로 데려온 폴 골드슈미트를 이을 거포 1루수를 찾을 것'이라며 '우승 전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어하는 양키스에게 젊고 기량이 뛰어난 게레로는 장기계약하기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양키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후안 소토를 잡지 못했다. 16년 7억6000만달러를 제시했음에도 메츠에 빼앗겼다. 결국 '예산'은 남아있는 셈이다. 코디 벨린저와 골드슈미트를 데려왔지만, 이들은 소토 만큼의 파괴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만약 올해 월드시리즈에 또 실패한다면 거포가 절실할 것이다. 결국 1루수 게레로에게 투자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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