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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0(25-21, 28-26, 26-24)으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리그 5위로 봄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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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기분 좋은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스파이커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패배했다. 스코어는 3-0으로 삼성화재가 승리했으나 내용은 박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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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부터 점수를 내며 앞서갔으나 한국전력은 곧바로 따라붙었다. 19-18에서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속공에 이은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세트는 결국 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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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24-24 듀스 접전을 펼쳤으나 김정호가 오픈 공격으로 득점한 후 곧바로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26-24로 경기를 마무리졌다.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19득점, 김정호 16득점, 이시몬 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준우는 결정적인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6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전력은 왼손 스파이커 김동영이 양 팀 최다 2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 김준우는 올 시즌 블로킹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김준우는 올 시즌 세트 당 블로킹 득점 0.79개를 기록 중이다. 블로킹 2위는 한국전력 신영석(세트 당 0.69개).
김준우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결정적인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신영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블로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를 증명했다.
팀도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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