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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첫 경기였다고는 하지만 정타도 거의 없었다. 타자들도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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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 후보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구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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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사미 선발투수는 다나카 노리히코.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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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주전급 타자들을 사실상 풀가동했다.
다나카는 2000년생 어린 투수다. 일본프로야구(NPB) 1군 경험까지 있다.
2020년 NPB 2군 리그에서 27경기 28이닝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1군에 데뷔했으나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년 2군에서 26경기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한 뒤 실업팀으로 전환했다.
이날 모습만 보면 아시아쿼터 후보로 손색이 없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제2의 시라카와 케이쇼'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20시즌 독립 리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소속 구단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투수로 활약한 시라카와는 2022시즌, 2023시즌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NPB 스카우트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쳤지만 제구 불안으로 지명받지 못했다.
'제2의 시라카와'만 돼도 대성공. 과연 가능성은 있을까.
현장 반응은 사뭇 달랐다. 두산 A투수는 다나카에 대해 "이 경기만 봐서는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나카를 상대한 한 타자는 "솔직히 몸이 덜 풀리기도 했다. 그렇게 엄청나게 인상적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정배 두산 투수코치도 냉정하게 진단했다.
박정배 코치는 "컨트롤이 괜찮고 템포가 빨랐다"고 칭찬했다. 다만 '아시아쿼터로 고려할 만한 레벨인가'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두산은 더운 날씨의 호주에서 1차 캠프를 치렀다.
18일 일본 미야자키에 2차 캠프를 차렸다. 미야자키는 예년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낮았다. 한국 초겨울 날씨였다. 갑작스럽게 날씨 변화가 컸다. 게다가 두산 선수단은 실전 경기가 처음이라 경기 감각이 뚝 떨어져 있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두산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를 하는 선수들은 대개 선수를 하다가 그 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할 생각으로 간 사람들이다. 평생 직장을 염두에 둔 선수들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데려오기 (오히려)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야자키(일본)=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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