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현대캐피탈 축하한다. 2위 욕심은..."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2위 자리에 대한 복잡미묘한 심경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는 일찌감치 현대캐피탈이 확정했다. 이제 남은 건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2위 싸움이다. 대한항공이 이 경기를 앞두고 19승11패 승점 57점으로 2위, KB손해보험이 20승10패 승점 56점으로 3위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누가 2위와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며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느냐의 싸움이 남았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현대의 우승을 축하한다. 가장 안정적이었고,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많이 이겨 높은 자리에서 시합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선수들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2위 자리가 욕심은 나지만, 그 자리를 위해 무리한 운영은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최근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 6라운드 운영법이 궁금해진다. 주전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체력을 신경쓰는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선수들에게 투자를 하는 것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매 경기마다, 매 순간마다 상황에 맞춰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고 답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어 "신인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미래도 창창하다. 그런데 드래프트 시점이 시즌 개막 후이다 보니, 비시즌 함께 훈련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봄 배구' 탈락이 일찌감치 확정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다. 최선을 다해 경기하자는 얘기만 했다"고 말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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