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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가져오지 못하면 과정도 묻혀" 전경준 감독의 의지 "골 넣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K리그2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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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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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과정도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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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성남은 지난 경기에서 전경준 감독의 성남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전 감독은 성남의 승리로 웃기까지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했다. 성남은 전반 7분 김선민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이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계속해서 상대를 흔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터트리지 못하며 개막 후 2경기 무패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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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 2연전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라며 "축구가 항상 플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도 첫 경기보다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프로는 결국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그 과정도 묻힌다. 결과까지 우리가 같이 가져오면서 올라가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이날 경기 전반 7분 이른 실점에도 불구하고 강한 공세를 유지하며 충북청주를 흔들었다. 전반 30분 후이즈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 균형을 맞췄고, 이후에도 계속 몰아붙였으나 추가 득점이 터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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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전반을 마친 후 상대 크로스 상황이나 문전 앞 움직임들에 대한 피드백을 줬다. 동계 훈련 때부터 준비했던 부분이다. 문전 앞에서 한두 번의 선택이 아쉬웠다. 그래도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줬고, 다음 경기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전 감독은 "이적시장도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영입할 공격수 후보를 빨리 찾았었는데, 계약 직전에 틀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지켜보고 있다. 국내에서 뛰지 않은 선수를 무리해서 데려올 수 없기에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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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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