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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측은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취지를 최근 확장했다는 점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주장하자, 어도어는 그해 12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지난 1월에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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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에서 멤버들은 어도어가 자신들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려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들은 6일 멤버들 부모들이 만든 계정인 NJZ PR 계정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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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가 1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에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하며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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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는 '보복성 조치'로 추정했다.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당시를 언급하며, 어도어가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한 시점을 함께 거론했다.
그러면서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고 분명히 했다.
'보복성 조치'로 추정하는 멤버들에는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다"는 당초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입장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으며 보복성 조치로 신청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니다"고 했다.
어도어가 멤버들 상대로 낸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심문기일이 당장 하루 뒤인 7일 열리는 가운데,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는 법정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어도어가 멤버들 상대로 하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4월 3일에 열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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