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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훈현 역의 이병헌부터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그리고 조우진까지 열연을 펼쳤다. 유아인은 극중 바둑 신동 이창호를 연기하면서 이병헌과의 투톱 호흡을 맞췄으나, 마약 파문으로 인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승부' 역시 넷플릭스에서 일찌감치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공개되지 못한 채 극장에서 개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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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병헌은 "조훈현 국수는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바둑의 레전드고,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역사적 기록을 가진 분이다. 저도 조훈현 국수님을 영화 촬영 전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런 부분들이 있기에 이런 역사를 쓰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승부욕이나 본인의 생각들이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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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의 관심도 한몸에 받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김 감독은 "저도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려보면 주말에 TV에서 실제로 대국 중계를 해준 적도 많았다. 자료 조사를 하다 보니, 단순히 인기가 있었다는 정도가 아니라 뉴스 1면에 실릴 정도로 팬층이 두터웠다. 저는 개인적으로 e스포츠의 팬인데 지금의 리그오브레전드에 버금가는 열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연배가 어린 분들도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당초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승부'는 방향을 틀어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 감독은 "플랫폼을 결정하는 데에 감독이 큰 역할을 할 수 없는 구조였다. 비즈니스의 영역이니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 입장에서는 애초에 극장 개봉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했고 촬영과 후반을 마쳤기에 저로서는 영화를 더 영화답게 만들어주는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이 기쁘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오랜 시간 같이 땀흘리고 노력해준 수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극장이란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는 것이 영화의 최종적 목표라 생각한다. 그 어떤 것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극장에서 만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승부'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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