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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는 '현역가왕2' TOP7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자리했다. 김준수는 공연 일정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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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되어 기쁘지만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우승 발표 순간을 떠올리며 "진해성 형과 함께 발표를 기다릴 때 '나만 되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 이름이 불리는 순간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정성 논란도 접했고, 그에 대한 부담도 컸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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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역가왕2' TOP7은 '한일가왕전'을 통해 일본 무대에 선다. 이에 대해 박서진은 "처음부터 일본에서 우리 트로트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한국의 정서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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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에 대한 질문에 신승태는 "아직 경연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이제부터 맞춰나가야 한다. 첫 회동에서 박서진이 소고기를 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첫 대결 상대였던 최수호는 "공포영화 같았다. 무대에서 뒤돌아봤는데 '박서진'이라는 이름이 써 있었다. 예전부터 친한 형이었는데, 절대 출연 안 한다고 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무대에 나와 있었다"고 당시의 충격을 떠올렸다.
멤버들은 서로의 강점을 인정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강문경은 "최수호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자 닮고 싶은 동생이다. 똑똑하고 다방면에서 활약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수호는 얼굴을 붉히며 "문경이 형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정말 많이 배운다"고 화답했다.
진해성은 "초반에는 사랑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렀고 후반에는 '무심세월'을 부르면서 감정을 많이 담았다. 앞으로는 삶과 인생에 대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을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녹은 "트로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현재 성적에 만족하고 후회 없는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신승태는 "처음부터 심사위원 점수와 투표 점수를 합산하면 6~7등이 될 거라 예상했는데 4등이라는 결과를 받아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서진은 "TOP7으로서 한일가왕전에 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 투어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7명의 무대를 직접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 최종 우승은 박서진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차례로 톱7에 이름을 올렸다. 박서진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현역가왕2'에서 발탁된 국가대표 TOP7이 함께하는 '2025 한일가왕전'은 올해 중 방영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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