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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들어 국제대회 3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하다가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마저 석권했다. 연속 승리 행진도 20연승으로 늘었고,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을 제패한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 탈환도 달성했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최초로 전영오픈 2회 우승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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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날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와의 준결승에서 다리 부상 불안감을 노출했을 때부터 예감이 좋지 않았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2게임 막판에 오른쪽 허벅지 통증에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안세영은 의도한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마다 허리를 숙인 채 힘들어 하는 표정을 자주 보이는 등 체력적으로도 크게 저하된 모습이었다. 결국 13-19 이후 연속 공격 미스로 완벽하게 기선제압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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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2점을 주고 받는 숨가쁜 레이스가 펼쳐졌다. 안세영은 수비를 위해 허슬플레이로 박수를 받기도 했지만, 불편한 오른 다리로 인해 하중 밸런스에 문제가 생긴 듯 왼쪽 무릎을 주무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나 안세영은 과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영광'을 선사할 때 '부상 투혼의 아이콘' 아니었던가. 안세영은 고통을 꾹 참아가며 18-18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갔다. 금방 쓰러질 듯 하다가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안세영은 상대의 미스를 유도하는 연속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먼저 올라섰고, 마지막 상대의 샷마저 라인 아웃을 만들며 만세를 불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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