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KBS측은 "장신영 얼마나 울었는 지 몰라 꾹꾹 참아온 눈물 터졌던 이유"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선공개 했다.
영상 속 장신영은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동네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6살 아들 정우의 유치원 친구 엄마들이라고.
그때 장신영은 "작년 내 생일 때 친구들이 음식을 해줬다"고 했고, 지인은 "나는 당시 잡채를 했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 본 거였다"고 했다.
장신영은 "보통 생일에는 밖에 나가서 먹지 않냐. 근데 내가 아프고 몸도 힘든데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걱정이 됐나보더라"며 "벨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3명 얼굴이 화면에 떠있더라. '이거 먹어라. 별거 아니다'면서 음식을 주더라. 그걸 보고 어찌나 울었던지. 너무 감동 받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저는 진짜 막 못 일어났을 때였다. 집 밖에 못 나오고 혼자 있으니까"라며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당시가 떠오른 듯 눈물을 흘렸고, 지인은 "신영이는 집에서 울고 우리는 집 밖에서 울었다"고 했다. 장신영은 "친정 엄마가 해주는 음식과 또 다르다.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고 했다.
그는 "만난 지 3년 밖에 안 됐지만,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저를 위로해 준 친구들이다"면서 "제가 어떻게 될까봐 바리바리 싸와서 '먹어라', '먹어야 된다'고 하고, 전화 받는 것 조차도 힘들까봐 전화도 안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신영은 "주말 되면 '뭐하냐'고 문자가 온다. 그럼 나는 대기조다"며 "그렇게 계속 어울리면서 노는 거다. 그러니까 사람이 잊게 되더라. 아이들을 보면서 웃으면서. 그러다 보니까 그냥 정말 편안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대화의 주제로 떠오른 또 다른 것은 장신영의 합가였다. 장신영은 앞서 친정엄마에게 집에 들어와 함께 살자며 합가를 제안했던 바.
"엄마와 함께 사니까 좋냐"라는 친구의 물음에 장신영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합치니까 집에 온기가 돌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성장하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신영은 "엄마랑 나랑 안 맞는 것도 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합가의 고충을 털어놨다.
과연 장신영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친정부모님과 합가의 장점, 단점은 무엇일까. 친정부모님과 합가 이후 장신영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여기에 장신영과 친구들의 남다른 우정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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