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도 변함은 없다. 상중하위 타선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팀이다. 마운드가 조금 흔들려도 타선의 힘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다. 22일 NC와의 개막전도 마찬가지였다. 뒤지고 있다가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에 뒤집어 9대2로 승리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올해는 다를 것 같다. 비록 개막전 2경기지만 조짐이 심상치 않다. 22일 대구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2홈런 포함, 장단 18안타로 무려 13득점을 했다. 다음날인 23일 키움전에서도 장단 15안타로 11득점을 올렸다. 홈런을 4방이나 쳤다. 첫날 김헌곤 구자욱에 이어 이날은 디아즈의 멀티홈런에 김영웅 박병호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Advertisement
힘이 넘치는 에이스가 등판하고, 타격감이 떨어져 투수 우위의 개막전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대폭발이었다.
Advertisement
젊은 찬스메이커들의 능력치가 크게 향상됐다. 베테랑 해결사들은 더욱 원숙해진 모습. 김지찬 이재현 테이블세터가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고, 구자욱 강민호 디아즈 박병호의 베테랑 중심타선이 타점을 쓸어담았다. 개막전에서는 김지찬 이재현이 6득점, 구자욱 강민호 디아즈 박병호가 10타점을 합작했다. 하위타선의 류지혁 김영웅 김헌곤도 각각 1타점씩을 기록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개막전 후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개막일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잘 해온 것 같다. 상위타선, 중심타선, 하위타선 할 것 없이 모두 잘 해줬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23일 키움전에서도 김지찬이 5타수3안타, 2번에 배치된 류지혁이 3타수2안타 3타점으로 이트 연속 테이블세터가 펄펄 날며 찬스를 열었다. 홈런 4방과 어우려져 득점력이 극대화 됐다. 스몰야구와 빅볼의 이상적인 조화다.
투런홈런 포함, 4타수3안타 4타점으로 개막전 대승을 이끈 구자욱은 경기 후 "기분 좋게 출발해서 좋다. 신구조화가 잘 어우러진 경기였다. 어린 선수들이 깔아주면 저희(베테랑)가 해결하는 깔끔한 경기였다"고 분석했다. 젊은 성장의 팀 삼성에 대해 캡틴은 "이제 자리를 좀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한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더 좋은 팀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계속 좋아질 것만 남은 그런 팀인 것 같다. 정말 집중하고 이기려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선수들이 다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