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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 필요한 승부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고양에서 치른 오만과의 3차예선 7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지지부진한 전개 끝에 오만에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줬다. 요르단전까지 2연승으로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하고자 했던 목표에도 노란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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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앞선 3차예선 7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3대1로 완파했다. 7경기를 치른 한국이 승점 15로 B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요르단(승점 12)와의 격차는 크지 않다. 이번 요르단전에서 자칫 패한다면, 홍명보호는 6월 9~10차전에서 본선 직행의 운명을 걸고 싸워야 하는 처지에 몰릴 수 있다.
-요르단전 앞둔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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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뒤 갖는 두 번째 승부다. 잘 마무리하고 싶다. 모든 면에서 첫 경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들도 컨디션 면에서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지난 1차전 때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다. 그 선수가 가진 기량과 컨디션 모두 굉장히 좋다고 본다. 지난 아시안컵 때 그 선수의 움직임 등에 대해 선수들과 공유했다.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내일 그 선수를 어떻게 마크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부상 이슈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인데 윤곽이 드러났는지.
부상 선수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나가는 건 당연하다. 프레쉬한 선수가 몇 명 있다. 하지만 조직력도 무시할 수 없다. 밸런스를 잘 잡아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강인이 없고 황인범의 풀타임 여부도 미지수인데 밀집수비 공략 방안은.
오만전 같은 경우 상대 밀집수비를 결과적으로 깨지 못했다. 하지만 밀집수비를 깨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다만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 본다. 나 역시 그런 경기를 해본 적이 있다. 선수들과 방법에 대해 소통했다. 상대가 오만처럼 나올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경기하는 지를 인식하고 스마트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손흥민 등 전방 선수 포지션 변화 등 활용법은.
포지션 변화를 통해 득점을 만든 바 있다. 반대로 포지션 변화로 인해 수비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2선 압박 강도가 전혀 발휘되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어떤 부분이 좋을지 꾸준히 고민 중이다.
-황인범 몸 상태는 얼마나 올라왔나.
우리 생각보다는 좀 더 나은 상태다. 본인 의지도 강하다. 미리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어느 시점에선 그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오늘 훈련을 통해 준비하도록 하겠다.
-새 얼굴 활용 방안은.
명확히 보여드릴 순 없지만 준비된 선수를 활용하려 한다. 우리 플랜이나 의도대로 가야 가능한 부분 아닌가 싶다. 현재 있는 선수 중 프레쉬한 선수를 활용해보고자 한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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