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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난 직후 선발투수 오원석과 필승조 김민을 서로 맞바꿨다. 강력한 구위를 가진 필승조를 원했던 SSG와 젊은 좌완선발을 바랐던 KT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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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성장이 다소 더디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쓰리쿼터에서 뿜어져나오는 140㎞대 중반의 직구를 지닌 좌완투수고, 꾸준히 선발 경험치를 쌓았다.
선수 가치로는 김민도 만만찮다. 일단 150㎞를 상회하는 투심의 소유자다. 1999년생이란 나이도, 김광현 최정 노경은 박종훈 문승원 등 베테랑이 많아 '윈나우'가 필요한 SSG에겐 딱 맞는 전성기의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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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년의 활약상이 꾸준하진 못했다. 특히 지난해 8승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한 지난 시즌은 2020년 이후 김민의 커리어 최고 성적이었다. 1군에서만 77⅓이닝을 소화했다는 점도 우려가 될법했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등판에 대해서도 "난 경기 많이 나가면 좋다. 3연투도 괜찮다. 공 던지는게 재미있다. 관리는 충분히 잘 받고 있다. 2군에도 많은 투수들이 있는데, 경기에 나가는 자체로 영광스럽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선수 모두 젊어 트레이드 계산서는 오랜 뒤에야 펼쳐보게 되겠지만, KT와 SSG 모두 '시작이 좋다'고 외칠만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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