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과거 억울한 삼각관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13회에서는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다니엘과 깜짝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음은 "자주 보지는 않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연락해서 의논할 수 있는, 힐링 받을 수 있는 친구"라며 최다니엘을 소개했다.
잠시 후 최다니엘이 등장,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최다니엘은 "예전이랑 똑같다. 15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했고, 황정음은 "그때도 네가 되게 성숙하고 오빠 같았다"며 '하이킥' 시절을 떠올렸다.
최다니엘은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되게 에너제틱했다"고 떠올리자, 황정음은 "아니, 예뻤냐"며 재차 물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예뻤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하이킥'에 나오는 여자 중에 누가 제일 예뻤냐"며 물은 뒤, "내가 제일 잘 나갈 때 였으니까"라며 웃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세경이가 제일 예뻤다"고 장난을 쳐 황정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때 황정음은 "나 좋아했었냐"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여자로서는 안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황정음은 "나 혼자 착각 한거냐"며 웃었다.
최다니엘은 "이미 그때 공개 연애를 하고 있을 때 였지 않나. '우결'도 나왔었고. 그런 생각 자체가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당시 우리가 소위 말해 바람이 나가지고, 당시 남자친구가 나를 때려서 방송이 결방 됐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황당 삼각관계 루머를 언급했다. 사실은 당시 유행한 신종플루 때문이었다고.
황정음은 "실제로 전 남자친구가 날 항상 의심 하더라. 날 만나면 째려보더라"고 하자, 최다니엘은 "사석에서 한번 만났다. 그런데 전혀 그런 내색 없이 되게 나이스 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황정음은 "당연하지. 거기서 누가 화를 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정말 단 한번도 우리는 따로 만난 적도 없다"면서 "한번은 너한테 전화가 온 적 있었다. 전화가 오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나 지금 용준이랑 같이 있다'고 말하고 바로 끊은 적이 있다"며 근거 없는 찌라시에 엮이지 않으려 노력했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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