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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개막전을 포함한 4연전과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을 잇달아 잡은 샌디에이고는 1969년 창단 이래 개막 최다인 7연승을 달려나갔다. 이 부문 종전 최다 기록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1984년의 4연승이었다. 샌디에이고는 7게임에서 평균 5.14득점, 1.57실점으로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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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석에 선 메릴은 클리블랜드 선발 벤 라이블리의 초구 76.1마일 한복판 커브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타구속도 108.5마일의 강력한 타구로 메릴의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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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는 9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꽁꽁 묵고 승리를 지키며 시즌 3세이브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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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주역인 4번타자 메릴은 결정적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5득점, OPS 1.152를 마크한 메릴은 명실공히 샌디에이고의 간판타자로 우뚝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초 그는 2026년 시즌 후 연봉조정 자격이 생기고, 2029년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 계약은 FA 후 5년까지 커버하는 셈이 된다. 2003년 4월 생인 메릴은 올해가 22세 시즌이다.
지난 겨울 FA로 풀린 김하성을 잡지 않은 샌디에이고는 확실한 성적을 낸 선수에 대해서는 주저없이 장기계약을 하는 구단 방침을 재확인했다. 샌디에이고에서 1억달러 이상 계약을 한 선수는 매니 마차도(11년 3억5000만달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4000만달러), 잰더 보가츠(11년 2억8000만달러), 다르빗슈 유(6년 1억800만달러)에 이어 메릴이 5번째다.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샌디에이고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메릴은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개막 2연전서 빅리그에 데뷔해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554타수 162안타), 24홈런, 90타점, 77득점, 16도루, OPS 0.826을 마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bWAR 4.4는 팀내 1위였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올스타에 뽑혔고, NL 외야수 실버슬러거에도 선정됐다. NL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올랐는데, '괴물 투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폴 스킨스가 없었다면 메릴이 몫이었을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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