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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구 삼성전에서 한화는 KBO리그 역대 한 차례도 없었던 '퍼펙트 게임' 패배를 당할 뻔 했다. 7회까지 삼성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에게 출루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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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뚝 떨어지면서 고민이 깊어져갔다. 결국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6푼7리로 부진했던 안치홍을 비롯해 임종찬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투수 권민규도 재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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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선수는 8일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엔트리 변화는 한화 타자들에게는 강력한 메시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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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이 1할6푼9리에 그칠 정도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한화 타선은 1회부터 시원하게 터졌다.
1회말 정수빈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한화는 경기 초반을 리드 속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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