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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림♥' 심현섭, 웨딩드레스 피팅 "꿈속인가 싶다" 교과서 발언..예비신랑 첫 위기 잘 넘겼다(조선의 사랑꾼)[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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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현섭이 웨딩드렛 피팅 때 예비신랑의 자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14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조선의 사랑꾼'이 탄생시킬 '9번째 부부' 심현섭♥정영림의 좌충우돌 웨딩드레스 피팅과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예비 신부' 정영림의 웨딩드레스 피팅을 위해 웨딩숍으로 향했다.

심현섭은 "나도 이제 결혼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처음으로 드는 날이다. 역사적인 날"이라며 벅찬 감회를 전했다.

눈치 없이 드레스 카탈로그의 모델들을 보며 실없는 소리를 연발하던 그는 결국 영림의 차가운 눈초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막상 영림의 첫 번째 웨딩드레스가 공개되자 큰 함박웃음을 지으며 단숨에 달려 나가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드레스까지 본 심현섭은 "꿈 속인가 싶기도 하다"며 '눈치 제로'의 발언들 속에 숨겨진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심현섭의 예복도 공개됐다. 심현섭은 "내가 800쌍 넘게 사회 보면서 신랑 옷을 많이 봤지 않냐. 클래식한 게 제일 낫더라"라며 단번에 턱시도를 골랐다. 영상의 말미에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심현섭은 "저 드디어 장가갑니다! 병헌이 형, 와 주실 거죠?"라며 마지막까지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배우 이병헌 섭외를 멈추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