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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서 부진을 보였던 에르난데스로선 이번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반등해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믿음을 심어준 부분이 큰 호재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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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투혼을 인정받아 재계약을 했고, 올시즌엔 선발 '엘동원'으로 잘 준비했었다. 시범경기서 2경기에 나와 1승에 9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평균자책점 제로의 안정된 피칭을 했고, 첫 등판인 3월 25일 잠실 한화전서 7이닝 1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까지 챙기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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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와 호흡을 맞추는 포수 박동원은 그의 부활을 믿었다. "다른 투수들이 모두 잘던지니까 부담을 가질 수 있다. 지금은 엘리가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 투수가 힘들때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보증된 선수 아닌가. 포스트시즌 때 보지 않았나. 앞으로 27번을 더 던져야 하는데 계속 이렇게만 던지지는 않을 거다"라고 했었다.
에르난데스의 절실함이 드러나는 피칭이었다. 1회부터 전력을 다해 공을 뿌렸다.
6회초 선두 7번 윤정빈과 8번 김영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찰나, 이재현에게 던진 2구째 142㎞의 투심이 너무 몸쪽으로 들어가더니 결국 이재현의 오른쪽 팔에 맞고 말았다. 몸에 맞는 볼로 첫번째 출루를 허용. 그러나 곧바로 김성윤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노히트 노런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7회초가 시작할 때 갑자기 김광삼 투수코치가 나왔다. 이는 투수교체를 의미하는 것. 그리고 불펜에서 김진성이 올라왔다.
LG측은 "에르난데스가 우측 앞쪽 허벅지에 뭉침 증세가 있어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최고 151㎞의 직구를 36개, 147㎞의 투심을 4개, 커브 21개, 슬라이더 10개, 체인지업 8개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우는데 성공.
에르난데스에겐 부활투를 했다는 점에서 청신호를 켰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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