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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또 반전이었다. 믿기지 않는 만화같은 이야기가 그라운드에 쓰여졌다. 맨유는 전반 10분 마누엘 우가르테와 전반 46분 디오구 달로트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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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옹은 악재가 있었다. 톨리소가 경고 2회로 후반 44분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앞세운 맨유가 연장에서 절대적인 기회를 잡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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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꿈의 극장'의 서막에 불과했다. 맨유의 대역전이 연장 후반 9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시작됐다. 연장 후반 15분에는 코비 마이누, 1분 뒤에는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 결승골이 터지면서 극장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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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19년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510억원)에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일찌감치 주장에 선임되는 등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에는 EPL에서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시간은 759분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EPL 22경기에 나섰다. 1650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매과이어는 올해 여름 맨유와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맨유는 지난 1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아모림 감독은 당시 "우리는 매과이어가 이곳에서 겪었던 상황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인간 역전의 주인공이다. 그는 이날 골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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