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홍석천이 미모의 여성과 나란히 앉은 비행기에서 벌어진 유쾌한 해프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아, 내 옆자리에 여자분이 앉았다. 그것도 미모의 여성분이…"라며 농담 섞인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참, 인사도 하고 싶지 않다. 자꾸 말을 건다. 귀찮아 죽겠다. 이럴 거면 비즈니스석 왜 타는 거야. KTX 1인 좌석처럼 만들어주시든가요"라며 "여성분아 제발 애교 부리지 마세요. 제에에에발"이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와 나란히 앉은 채 장난스럽게 얼굴을 찡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주의 애교 섞인 표정과 홍석천의 당황한 듯한 리액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미모의 여성에겐 철벽남", "홍석천 철벽 넘 귀엽다", "미주가 애교 부리면 못 참지"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