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장두성(26)은 살아남았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이래 8년차. 올시즌을 제외하면 1군 무대 통산 타율은 1할8푼3리. 그래도 1년 1년 버텨냈다.
Advertisement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LG 트윈스 문성주다. 장두성과 같은해. 장두성보다 4순위 늦게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금은 당당한 주전 외야수이자 팀 우승의 주역, 해결사로 거듭났다.
Advertisement
현재 롯데 1군에 있는 선수는 9라운드 정보근, 10라운드 장두성 2명 뿐이다. 장두성은 "보근이가 함께라서 늘 힘이 된다. 잘 버텨온 덕분에 앞으로 야구할 날이 좀더 길어진 느낌"이라며 밝게 웃었다.
Advertisement
올시즌 22경기에 출전, 타율 2할5푼6리(43타수 11안타)를 기록중이다. 아차하는 사이 1루에서 홈까지 파고드는 스피드는 리그 톱을 다툰다. 여기에 준수한 어깨까지 갖춘 선수다. 윤동희가 잠시 1군을 비운 공백을 잘 채웠다.
장두성은 그 뒤를 받치는 대주자-대수비로 뛰고 있다. 황성빈이 좀더 에너제틱한 느낌이라면, 장두성은 상대적으로 가볍고 빠르다.
주루센스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기껏 대주자로 나갔다가 견제에 걸려 팬들의 혈압을 올리곤 했다. 지난해 도루 14개를 기록하는 등 발전된 주루를 보여주는 비결을 물으니 "고영민 코치님 믿고, 앞만 보고 열심히 뛴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때 자꾸 죽으니까 살짝 위축됐던 건 사실이다. 고영민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 '넌 최고야. 죽는 주자 아니고 사는 주자야. 도루를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마. 네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안 가도 된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다. 결국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황)성빈이 형처럼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이다."
"올겨울에 결혼한다. 3년 넘게 만났는데, 아내가 부산 토박이다. 이젠 내게 먹여살려야되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올시즌은 더 악착같이 준비했다. 아내에겐 표현은 다 못하지만 정말 고맙다. 부모님은 당연히 감사하고, 부산에 혼자 내려와있는 날 장인장모님이 정말 친아들처럼 챙겨주신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린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