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몇 주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휩싸인 선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만이 아니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도 이번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명문 구단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맥알리스터는 이번 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해줬다. 그의 활약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레알 마드리드도 그중 하나였다.
그러나 맥알리스터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각) '맥 알리스터는 이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며 루머를 일축했고, 현재 리버풀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맥알리스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루머는 봤고, 뉴스도 전해 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라며 "아무리 클럽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번 주말 경기를 못하면 관심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리버풀에서 만족하고 있고, 굳이 떠날 이유가 없다. 클럽에 대한 존중이 크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맥알리스터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직접 부인하면서 당분간은 리버풀에서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맥알리스터는 지난 2023년 브라이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빠르게 적응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알렉산더-아놀드를 지키는 것은 리버풀에게 다소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으나, 맥 알리스터를 지키는 것은 비교적 쉬울 전망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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