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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을 더해 승점 67점이 된 2위 아스널은 4경기를 남겨두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79)과의 승점차가 12점이 됐다. 리버풀이 다가오는 28일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34라운드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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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역대급 부진 속 16위에 처져있을 정도로 폼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무난하게 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 연속 결장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리버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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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페이스가 좋지 않아 2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도 있다. 3월 들어 대반등에 성공한 3위 맨시티(승점 61)와의 승점차가 어느덧 6점으로 좁혀졌다.
2-1 스코어가 지속되던 후반 38분, 핵심 센터백 살리바가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했다. 공을 빼앗은 팰리스 공격수 장 필리프 마테타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샷으로 동점골을 갈랐다. 경기는 그대로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팰리스 공식 SNS는 경기 후 "천만에요, 리버풀"이라고 재치있는 게시글을 남겼다.
아스널 입장에서 불행 중 다행인 건 이날 패했다면 홈에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을 지켜봐야 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30일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경기를 준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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