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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2대5로 패했다. 공동 1위였던 한화가 삼성을 10대6으로 누르면서 한화가 23승13패로 1위, LG가 22승14패로 1게임차 뒤진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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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화와 1위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도 필요했다. 그래서 최채흥에게 점수를 주더라도 긴 이닝을 맡기기 보다는 초반부터 부진하면 곧바로 불펜을 투입하겠다는 초강수 전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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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채흥은 2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4회까지 단 1안타. 4사구도 없이 무실점 피칭을 했다. LG 타선도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3회초 박동원의 적시타와 문보경의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6회말 2번타자부터 시작되는 두산의 공격을 막아낼 투수는 '미스터 제로' 박명근이었다. 피안타율 1할1푼6리, 이닝당 출루허용률 0.62로 13경기, 13이닝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았던 박명근이기에 6회만 막아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보였다.
결국 LG는 FA로 두산에서 영입한 베테랑 김강률을 투입했다. 두산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피칭에 들어간 김강률은 영점이 잡히지 않았는지 오명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1점을 헌납했다. 그리고 강승호에겐 1루선상을 타고가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단숨에 2-5.
이어진 무사 2,3루를 김강률이 혼신의 힘으로 막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으나 흐름은 넘어갔다.
이후 김영우가 7,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LG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으며 2대5로 패했다.
불펜진을 믿고 계획했던 불펜 데이였는데 믿어던 필승조가 역전을 허용하며 패한 것이 뼈아팠다. 그래도 최채흥의 가능성을 봤고, 선발진이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LG에겐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 듯.
급한 1위 싸움 중에도 선발 투수들의 체력을 안배한 성과가 9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3연전서 나타날까.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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