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리와 이상순이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모닝 데이트 중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 이때 두 사람의 환한 미소에서 일상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서로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결혼 13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이효리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이)오늘따라 잘생겨 보인다"는 글에 "원래 잘생겼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점점 잘생겨지는 느낌 있지 않나"며 남편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상순은 청취자들이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하던 중 "날씨가 좋은데 밤 마실 한번 나가야겠다. 예전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면서도 "이런 데는 아내랑 가야 하는데 아내는 사람 많은 곳 가기가 힘들다. 마스크를 꽁꽁 쓰고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한 뒤 제주에서 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후 서울로 이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