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5순위로 지명…불가리아 국가대표 경력
키 204㎝ 아포짓으로 208㎝ 아시아 쿼터 젤베와 높이 우위 확보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선수를 뽑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를 선택한 뒤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으로 가장 높은 추첨 확률을 갖고 있었던 OK저축은행은 5순위 지명권을 뽑아 만족스럽지 않은 순번이었지만 내심 선택하려고 점찍었던 선수를 영입했다.
드래프트 추첨은 총 140개의 구슬을 넣어 2024-2025시즌 성적을 역순으로 남자부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은 35개의 구슬을 확보해 지명 확률이 2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1-4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밀렸고, 5순위를 받아 그제야 디미트로프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
디미트로프는 키 204㎝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불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직전까지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에 몸담았다.
신영철 감독은 디미트로프를 염두에 두고 드래프트 한 달여 전인 지난 달 11일 프랑스를 방문해 드미트로프가 뛴 두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왔다.
신 감독은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쉐론 베론) 에번스보다 파워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배구 센스가 있어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면서 "특히 왼손잡이여서 공격 때 나쁜 공도 처리하기에 수월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 감독은 이어 "아시아 쿼터로 뽑은 미들블로커 젤베(208㎝·이란)와 함께 높이를 확보해 레오(현대캐피탈) 등 선수들에게 높이에서 뒤지지 않아 블로킹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캐피탈과 1대 1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테랑 전광인을 비롯해 송희채, 차지환, 김건우, 김웅비 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구성하되 필요한 경우 차지환, 김웅비 등을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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