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퍼펙트한 경기였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미소였다. 김천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서 조현택-모재현-박상혁-이동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대0 완승을 거뒀다. 시즌 7승(2무4패)째 김천은 승점 23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김천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강원을 압도했다. 빠르고 정교한 역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급이었다. 시즌 최고의 승리를 따낸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부분, 결과적으로도 퍼펙트한 경기했다. 지난 경기에서 아쉬움 있었는데, 선수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2도움을 올린 이승원에 대해 "정경호 감독과도 이야기했는데, 많이 발전하고 돌아가기에 잘 만들어서 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경기수가 많다보니, 발전된 부분이 있다. 최대한 성장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현장에서 지켜봤다. 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목표가 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최대한 서포팅 할 것이다. 서로간의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그게 상무의 육성의 가치다"고 했다.
이날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골이다. 골을 넣어야 결과가 나온다. 광주전에서도 많은 슈팅을 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집중력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 리뷰를 잘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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