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오윤아가 절친 남보라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오윤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예쁘고 너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보라보라!! 결혼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윤아가 남보라의 신부 대기실을 찾아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두터운 우정을 느끼게 했다.
두 사람은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친분을 다져왔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쪽방촌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워졌고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8년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