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억'소리 나는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사유리 차오루 김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오루는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팀은 2018년 해체했고 차오루는 중국으로 돌아갔다. 차오루는 "10년 넘게 해외에 있었다.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효도하고 싶어 중국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차오루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에는 판매한 제품 매출이 1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차오루는 "매출이지 제가 번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먹고 살 만하다. 먹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지난해 중국 라이브 커머스 활동으로 번 돈으로 자신들의 대표곡 '짠해' 저작권을 구입, 피에스타 완전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