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 KPGA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KPGA는 15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1라운드를 짙은 안개 때문에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엔 오전부터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짙은 안개가 꼈다.
주최 측은 총 5차례 지연 결정을 내리며 안개가 사라지길 기다렸으나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라운드를 연기했다.
권청원 KPGA 경기위원장은 "내일이라도 날씨가 좋아진다면 72홀 경기를 하겠지만, 도저히 시간상 플레이할 수 없다면 54홀 경기로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KPGA 관계자는 "과거 하루에 18홀 이상을 소화한 적이 있는 만큼, 가급적 72홀 모두 치르는 것을 목표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의미"라며 "다만 16일에도 비 예보가 있어서 여의찮을 경우 54홀 대회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PGA 투어는 지난 11일에 끝난 KPGA 클래식도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연기되면서 최종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 운영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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