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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빅리그 첫 홈런은 다저스가 2-3으로 끌려가던 5회초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우월 솔로포를 날려 3-3 균형을 맞췄다.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처음 나온 홈런. 상대 우완 선발투수 거너 호글런드의 초구 직구를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 높이 들어온 시속 92.2마일(약 시속 148㎞)짜리 빠른 공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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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는 김혜성의 홈런 영상을 올리며 "새인가? 비행기인가? 혜성인가? 이것은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이라고 설명했다. 홈런 타구를 김혜성의 미국 현지 별명인 '혜성(comet)'에 재치 있게 비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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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 공식 SNS는 "김혜성의 파워를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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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냉정했다. 6회 2사 1루 김혜성 타석에 대타 미겔 로하스 카드를 꺼낸 것. 김혜성은 첫 홈런을 터트린 기쁨도 잠시 팀을 위해 물러나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대타 작전은 성공이었다. 로하스는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정후는 팀이 4-8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 상대 우완 투수 라인 넬슨의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14일 애리조나전에서 터트린 우월 3점 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미국 언론은 올 시즌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할 핵심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43경기에서 타율 0.286(168타수 48안타), 6홈런 29타점, OPS 0.812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백전노장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샌프란시스코)의 동생으로 유명한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벤 벌랜더는 이틀 연속 터진 홈런에 "이정후는 정말 좋은 야구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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