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을 이겨내고 밝은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5 오마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백청강은 MBC '위대한 탄생'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그해 말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로도 2016년까지는 활발한 활동을 벌였지만, 2017년부터는 거의 얼굴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청강은 "그동안 중국에 있었다. 가수 활동도 하고 휴가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서 독설을 쏟아냈던 박완규와 한 팀으로 출연했다.
백청강은 "멘토와 제자로 십여년 인연을 이어왔는데 독설보다 더 심한 악설을 해주셨다"면서도 "형이 말은 거칠어도 마음은 따뜻하다"고 말했다.
박완규 또한 "백청강이 6년만에 컴백했다. 암 판정도 받고 쉬기도 했는데 그동안 백청강의 마음에 당시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싶다. 암판정 후 이 친구의 길이 여기서 끊기는 건가 싶었는데 죽을 때까지 노래할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선후배를 떠나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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