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가명)이 스페인 한인민박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숙은 18일 "그동안 16개국 41개 도시 정도 여행 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도시 Top3 안에 항상 들어갔던 바셀 이번에 완전 정 떼고 왔다"며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도난 당했거든요ㅠ 소매치기를 당할걸 차라리"라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중 도난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렇게 큰 액땜을 하는 건지 너무 아끼던 물건들이라 마음이 아프다. 힘들게 번 돈으로 고심해서 샀던 내 추억이 가득한 아이들인데..하여튼 두고 보자 도둑. 난 기회 줬다"며 "바르셀로나 한인민박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 중인 정숙의 모습이 담겼다. 바르셀로나만 무려 세 번째 방문이라는 정숙은 고가의 물품 도난 피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SBS PLUS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한 정숙은 일명 '뽀뽀녀'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20기 영호와 방송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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