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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8살 딸 학부모의 본업 미모…케이트 블란쳇과 12년만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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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가 호주 출신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만났다.

탕웨이는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향 항저우로 간 탕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탕웨이는 자신이 모델로 활약 중인 화장품 브랜드 행사를 위해 항저우로 떠났다. 해당 행사에서 탕웨이는 케이트 블란쳇과 12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모은다.

당웨이와 케이트 블란쳇, 김희애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난 바 있다. 이후 12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변함 없이 우아한 미모로 팬들을 반갑게 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 2016년 딸 썸머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탕웨이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책을들고 다니는 탕웨이는 "이건 제 숙제"라며 "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모임을 할 때 같이 토론할 내용이 이 책에 있어서 토론 준비하느라 책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