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전역한다.
고우림은 19일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기자회견이나 팬미팅 등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고우림은 2022년 10월 5세 연상의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1년 만인 2023년 11월 자원입대, 국방부 근무지원단 산하 군악대 성악대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군복무 중에도 고우림은 김연아와 변함 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휴가를 나올 때마다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고, 멤버 강형호의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고우림은 19일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와 컴백하는 시간 빨리 갖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출신 성악가로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