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최근 최고령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중에 벤츠타고 호텔 조식 일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유퀴즈 온더 블럭 예고편에는 최근 최고령 유튜버로 변신한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선우용여는 "다른 사람 다 부르면서 나는 왜 이제 부르나. 조금 인기 오르니까 이제 불렀잖아"라고 타박부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새벽 6시에 기상해 벤츠 타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 먹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일주일에 세네번이지 매일은 아니다"라며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생각하지 진짜.. 사람들이 내가 조식 먹으러오나 물어본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또 다른 아침 루틴에 대해 "일어나자마자 거울 속 나에게 인사하고 오늘 예쁘다고 한다. 오늘 뭐 입을지 대화한다"고 재연했다.
"돈은 인생에 있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각자의 그릇대로 살면 된다. 그릇이 작은데 아웅다웅 해서 넘쳐 가지고 나중에 속썩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때 지드래곤도 구매를 고민하는 고액의 명품을 턱턱 사 입는 조세호를 보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자기 자신을 위해 행복해야 한다"며 "90이 되도 파이팅이야. 그럼 그 사람이 일등이다"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남겼다.
앞서 선우용여는 직접 고급 벤츠를 운전해 호텔로 향하면서 "남편이 있을 땐 가족들 밥을 해줘야 했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애들은 다 시집 장가 가고, 그러면 내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뷔페가 왜 좋냐면 여러 가지 음식이 있다. 혼자 여러 가지 장을 보면 한 끼 먹고 버리게 되더라. 그거 생각하면 조금 더 보태서 아침 조식을 먹는 게 낫다"고 했다.
이후 호텔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조식뷔페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는 야채와 견과류 등 샐러드를 먼저 담고, 한식 코너에서는 흰쌀밥에 채소 반찬을 선택했고, 국물은 즐겨 먹지 않는다고 했다. 건강을 고려한 식사 습관이었다.
과거 영양실조, 뇌경색으로 쓰러지기도 했다는 그는 "뷔페가 대중화됐으면 좋겠다. 내 몸을 위한 돈을 아끼면 뭐 하나. 돈 이고 지고 가냐"며 "몇백, 몇천만 원짜리 옷도 사 입으면서 먹는 건 거지같이 먹으면 안 된다. 먹는 건 좋은 거 먹고, 입는 건 깨끗하게만 입으면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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