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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미국에서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미국에 사는 친한 형이 늦장가를 갈 때 사회를 봐주기로 했는데 '빛과 그림자'가 연장하면서 계획보다 더 늦게 끝나 못 갔다. 그래서 2주 휴가 때 미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첫 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방에 가서 쉬겠다고 했는데 거기서 쓰러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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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엔 눈을 감아 버렸다. 이게 현실이 아니었으면 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막상 눈을 뜨니까 '살았다'는 기쁨 보다는 '왜 하필 내가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원망했다. 내가 잘못 살았나 하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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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퇴원할 때 병원비가 50만불이라고 해서 다시 쓰러질 뻔 했다. 당시 5억원 정도였다. 우리나라는 병원비를 지불해야 수술해 주는데 미국은 수술을 먼저 한다. 한국에 돌아와 의료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2년 넘게 병원비를 조율했다. 반 이하로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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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