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네일 케어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손톱 관리를 받기 위해 네일아트숍을 찾은 모습으로, 편안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특히 1971년생으로 올해 54세인 고현정은 믿기 어려운 청순한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어떻게 손도 예쁘시냐", "얼마나 더 예뻐지시려고 그러냐", "관리의 신", "민낯이 아기 같으시다", "어떻게 이 언니가 50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그는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