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제의 '산책 주루'를 한 것은 1-3으로 뒤진 6회초다.
Advertisement
그런데 발사각 29도, 타구속도 101.9마일로 날아간 타구는 펜웨이파크 그린몬스터 중단을 맞고 떨어졌다. 생각보다 멀리 날지 못한 것은 바람의 영향 때문이었다. 소토는 그제야 1루를 돌아 2루를 향했지만, 보스턴 좌익수 재런 두란이 재빨리 송구하면서 더 달리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알론소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이어간 메츠는 브랜든 니모가 3루수 병살타, 마크 비엔토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격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메츠는 1대3으로 무릎을 꿇고 2연패해 29승19패로 NL 동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9대3으로 꺾으면서 4연승을 질주, 29승18패로 메츠를 0.5게임차로 제치고 지구 선두로 나섰다.
소토는 경기 후 "아주 강하게 맞아 나간 타구였다. 그린몬스터는 거리가 정말 짧다. 2루까지 가려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며 "난 꽤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내 플레이를 봤다면 다들 그렇게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신의 베이스러닝이 아닌 짧은 거리의 그린몬스터 탓을 한 것이다.
소토는 전날(1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서도 '산책 주루'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8회초 2루 쪽으로 강습타구를 날리고 천천히 뛰어가는 모습으로 아웃됐다. 전력질주를 해도 세이프될 상황은 아니었지만, 이 모습을 본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소토가 늘 열심히 뛰는 것은 아니다"고 비난했다.
소토는 지난 겨울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인 15년 7억65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이날 현재 성적은 타율 0.246, 8홈런, 20타점, 33득점, 출루율 0.376, 장타율 0.439, OPS 0.815다. 다른 건 몰라도 출루율과 장타율은 커리어 로에 해당한다.
소토보다 1년 앞서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에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는 어떤 타구가 나오든 열심히 뛴다. 허슬플레이를 논하자면 소토는 오타니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