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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출신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은 2018년 롯데에 입단했다. 올해로 데뷔 8년차. 지금까지 프로 무대에 살아남고, 1군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10라운드(전체 93번)의 기적'이라 불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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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뼘 더 진화했다. '마황' 황성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타율(3할4푼2리) 대비 출루율(3할8푼1리)이 조금 아쉽지만, 이 정도면 맞추는 재능도 입증한 셈이다.
수비에서 빠른발이 필수인 중견수는 물론 팀내에서 윤동희 다음 가는 어깨를 지녀 때론 우익수까지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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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두성은 상대적으로 소심한 성격이다. 빠른발, 민첩한 몸놀림에도 불구하고 '센스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달고 살았다. 대주자로 나섰다가 지나친 부담감에 견제사, 주루사하는 모습이 종종 있었다. 은퇴식 당시 이대호가 "무조건 된다는 생각을 가져라. 네게 필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자신감이다"라고 격려한 것도 이 때문이다.
과거 롯데는 발야구와는 거리가 먼 편이었다. 지난해 대세로 떠오른 이른바 윤고나황손(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 중 윤동희나 고승민도 느리진 않지만,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는 황성빈 하나 정도다.
여기에 올해는 장두성이 더해졌다. 승부처에서 터지는 결정적 도루, 주루코치도 고민할 만한 상황에서 과감한 주루플레이 하나는 상대의 숨통을 끊는 한방이 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홈런포가 부족하고, 큰 무대를 꿈꾸는 롯데이기에 더욱 소중한 카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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