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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투구를 지켜본 김원중, 주형광 투수코치도 미소를 지어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국인 투수 감보아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 훈련을 펼쳤다.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LG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사직구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롯데는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대신해 왼손 투수 알렉 감보아를 새롭게 영입했다. 롯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감보아와 이적료 10만 달러에 연봉 총액 33만 달러(연봉 30만, 옵션 3만 달러)에 영입했다.
알렉 감보아는 신장 185㎝, 92㎏의 좌완 투수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다 KBO리그로 이동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131경기 출전하며 28승 22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28승 21패 기록을 남겼다. 감보아를 영입한 롯데는 "좌완 투수로서 빠른 구속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좋게 평가했다"라며 "팀을 먼저 생각하는 워크에식이 훌륭한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감보아는 평균 시속이 151km가 넘는 왼손 강속구 투수다. 최고 구속은 159km까지 기록했다.
감보아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왼손 파이어볼러다.
감보아는 지난 16일 입국해 곧바로 롯데 선수단에 합류했다. 빠르게 국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휴일이 지난 20일 월요일 취업 비자 발급까지 마쳤다.
감보아는 21일 2군 퓨처스리그에 선발 출전한다. 총 투구 수 30~40개.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첫 투구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감보아는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개인 성적보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발 투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롯데는 150km가 넘는 새로운 강속구 선발 투수가 생겼다. 감보아의 활약까지 더해진다며 롯데는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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