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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맘고생 컸나.."하관 볼륨 싹 빠져" 안타까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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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볼패임이 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3월 초인가 진짜 하관에 볼륨 싹 빠지면서 못나보였던 때.. 조금씩 극복 중"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웃고 있는 이솔이의 하관 모습이 담겨있다. 갸름한 턱선을 자랑하지만 다소 볼패임 현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회복된 근황도 전했다.

이후 이솔이는 여성암 전조증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성암 발병 전. 전조 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에 "지금 생각해 보니 있었다. 생리통이 진짜 심했고 생리 전 우울증도 심했다. 또 하루가 끝날 때쯤이 되면 내 몸 에너지를 장기들이 쥐어짜낸 느낌을 받았다. 힘들어죽겠는데 억지로 살아내는 느낌이었다. 이젠 그런 피곤함이 올라오면 바로 쉬어버린다"라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