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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고현정, 사망설에 경악 "몸 아파 쉬었더니, 쇼크"[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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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에 경악했다.

고현정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랄프로렌 폴 여성 컬렉션을 보고 왔다는 고현정은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즐겼다. 고현정은 "4개월 넘게 브이로그 작업을 못해서 죄송하다. 몸이 아파 쉬었다. 어디에 다니거나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아직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지는 못한 듯 했다. 유튜브 촬영 전날에도 컨디션 난조로 촬영을 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했고, 백화점 투어를 한 뒤에도 쉽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근에도 살이 쏙 빠진채 걷기도 힘든 듯 "휘청 휘청"하는 근황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특히 고현정은 자신의 사망설에 크게 놀랐다. 제작진은 큰 수술을 받은 뒤 사망설이 있었다고 전했고, 고현정은 "쇼크다"라며 당황했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해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은 수술을 받았고, 무사히 회복했다. 그는 1월 SBS 새 금토극 '사마귀' 촬영에 임했으며 2월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 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