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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민석은 첫해 27경기에서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도 올리는 등 1승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하며 유망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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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김진욱의 대체 선발로 나서 3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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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김태형 감독은 이민석에 대해 "(이)민석이도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맞고 안맞고를 떠나 본인의 포인트에서 공을 때리는지 안때리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본인의 공을 던지느냐 못던지느냐다. 자꾸 도망가다가 할 수 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상황을 안만드는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3회초가 아쉬웠다. 선두 이영빈과 문성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1사 1,3루서 오스틴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맞았다. 2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141㎞의 슬라이더가 치기좋은 약간 높은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으로 왔고 그게 홈런이 됐다.
6회초에도 올라온 이민석은 선두 오지환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김상수로 교체됐다.
이민석은 이날 87개의 공을 던졌는데 최고 154㎞의 직구를 57개와 최고 143㎞의 슬라이더 29개를 더했다. 커브는 딱 1개 뿌렸다. 투피치였지만 구위가 좋아 이틀간 좋은 타격을 했던 LG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했다.
롯데가 이대로 승리한다면 1위 LG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히게 되고 이민석은 귀중한 데뷔 첫 선발승을 얻게 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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